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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한국시간) 새벽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레메라리가 10라운드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 멘디 소로트사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 출전한 이강인은 이른 시간인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지만 팀은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면 2:2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이날 출전으로 이강인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얻지 못했습니다.
이강인 알아보기
2001년 2월 19일 인천에서 태어난 이강인은 공주 이씨로 173cm의 키에 왼발을 사용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7살 때인 2007년 날아라 슛돌이 3기로 방송에 출연했던 이강인은 같은 나이대의 친구들과는 다른 축구 실력을 보여주며 축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2011년 1월 스페인 비야레알, 발렌시아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은 이강인은 2011년 7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의 합격통보를 받고 스페인에 진출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에도 스페인 진출 후 꾸준히 성장한 이강인은 16살의 나이에 2017년 2월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그 해 8월에 열린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U-20 부문에서 이강인은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하게 됩니다.
발렌시아 CF의 B팀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만 16세의 나이로 콜업된 이강인의 프로 데뷔전은 2017년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 경기로 발렌시아 CF 1군으로 승격할 때까지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서 뛰게 됩니다.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서 이강인은 2년 동안 26경기에 출전해서 4골 2도움을 기록합니다.
2019년 1월 30일 발렌시아 CF 1군으로 승격한 이강인은 기대와는 달리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 하지만 2020-21 시즌 등번호를 16번에서 20번으로 바꾸고 4-4-2 포맷의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며 현재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서 3 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