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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준우승을 달성한 임성재 선수는 데뷔 시즌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데 이어 마스터스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임성재 선수 이전에 아시아 선수 최고 순위는 최경주 선수가 2004년에 달성한 3위 기록입니다.

 

 

임성재 선수 알아보기

1998년 3월 30일에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임성재 선수는 만 22살로 4살때 제주도로 이사하면서 어린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내게 됩니다.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체육대학교를 다닌 임성재 선수는 중고등학교 시절 충남 천안 골프 아카데미에서 골프를 배웠으며 2014년부터 2년 동안 국가대표를 지냈습니다. 

 

 

183cm의 키에 90kg의 몸무게가 나가는 임성재 선수는 건장한 체격으로 2015년 프로로 전향하였으며 2016년부터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로 진출했습니다. 2018년 미국에 진출한 임성재 선수는 2019년부터 '아널드 파머상'으로 불리기 시작한 2019 PGA 투어 신인상을 받게 됩니다. 이 신인상은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 수상이었습니다.

 

 

임성재 선수 주요 경력

2014~2015 남자 골프 국가대표

2016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준우승

2017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준우승

2019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2019 PGA 신인상

2020 PGA 투어 혼다 클래식 우승

2020 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임성재 선수는 11월 2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PGA 투어 RSM 클래식에 출전합니다. 임성재 선수는 신인이던 2018년에 이 대회에 출전하여 공동 37위를 기록했습니다.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의 더스틴 존슨과 마지막 날까지 맞대결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임성재 선수가 이번 RSM 대회에서는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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