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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개그맨 박휘순과 그의 17살 차이 예비 신부 천예지가 처음 등장했습니다. 박휘순은 지난해 참석한 여름 광고제에서 기획 담당이었던 17살 차이 예비 신부를 만나 처갓집의 반대를 이겨내고 드디어 1년 만에 결혼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박휘순 알아보기

1977년 7월 10일에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박휘순은 만 43세로 상주 박씨로 동남보건전문대학에서 컴퓨터응용학은 전공한 후 인하대학교 연극영화학과로 편입했습니다. 경상남도 청도군에 위치한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 극단 출신으로 박휘순은 29세인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만으로 데뷔합니다.

 

 

2005년 9월부터 2006년 1월까지 방영한 개그 콘서트 제3세계에서 육봉달을 연기한 박휘순은 '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 먹으며, 달리는 마을버스 2-1에서 뛰어내린...'의 유행어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여러 방송에도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휘순은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에서 유세윤, 안영미, 신봉선과 함께 신인상을 받게 됩니다.

 

 

박휘순이 출연한 주요 개그콘서트 코너

  • 봉숭아 학당
  • 솔로천국 커플지옥(2010) : 한민관, 박지선, 유민상, 오나미 등 출연
  • 패션 7080(2007) : 오지헌, 윤형빈, 홍경준, 박준형 등 출연
  • 애정의 조건(2005) : 신봉선, 김인석 등 출연
  • 제3세계(2006) : 박성호, 김대범 등 출연
  • 내 이름은 안상순(2007) : 안상태, 정경미, 윤형빈, 한민관 등 출연
  • 꽃보다 남자(2009) : 허경환, 노우진, 한민관, 박지선, 오나미 등 출연

 

 

박휘순은 1994년생 예비 신부 천예지와 2020년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2012년 이후 주춤하고 있지만 이번 '아내의 맛' 출연을 계기로 더욱 많은 프로그램에서 박휘순을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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