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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1월 27일(한국시간) 파나마 뉴파나마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 주니어페더급 초대 타이틀 결정전에서 홍수환은 헥토르 카라스키야를 3라운드 KO 시키며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합니다. 이 경기에서 2라운드에 헥토르 카라스키야의 펀치에 4번 다운되었지만 3라운드에 KO로 승리를 따내 4전 5기의 신화로 유명해집니다.

 

 

홍수환 알아보기

1969년 5월 10일 프로복싱 선수로 데뷔하게 된 홍수환은 남양 홍씨로 1950년 5월 26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인천전문대학 무도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홍수환은 1974년 7월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놀드 테일러를 판정승으로 이기고 챔피언으로 등극합니다.

 


홍수환은 프로 통산 전적 41승 14KO 5패 4무를 기록했으며 밴턴급과 주니어페더급에서 세계챔피언이 되면서 그 당시 국민적인 영웅이 됩니다. 홍수환은 2014년 7월부터 현재까지 한국권투위원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옥희 알아보기

홍수환은 가수 옥희와의 결혼과 이혼으로도 유명한데 1977년 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1981년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지만 이혼을 하고 맙니다. 하지만 16년 만에 홍수환의 제안으로 재혼 후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옥희는 1974년 나는 몰라요로 가요계에 데뷔해서 눈으로만 말해요, 이웃사촌 등의 히트곡을 낸 가수로 1953년에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옥희는 1972년 미국에서 서울 시스터즈 밴드로 활동하다가 귀국하여 솔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현재 홍수환과의 사이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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