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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LCK 스프링 정규리그 1위에서 6위까지 진출이 가능한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담원 기아가 정규 시즌 1위를 확정 지었으며 T1이 5번째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이 하나 남은 가운데 현재로써는 농심의 진출 확률이 가장 높은 상황입니다.
2021년부터 LCK 스프링 진행 방식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방식은 정규 리그 1위부터 5위팀이 순차적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3판 2선 승제의 와일드카드전, 5판 3선 승제의 플레이오프 1차전, 2차전 그리고 결승전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정규 리그 1위이 플레이오프 기간에 오래 쉬어야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2021년 포스트시즌은 5팀에서 6팀으로 확대되면서 새로운 방식인 6강 시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집니다. 정규 시즌 1,2위 팀이 4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팀들이 6강전을 치러 4강에 진출합니다. 이때 패한 팀 중에 정규 리그 상위 팀이 5위를 차지합니다. 4강전의 경우 정규 리그 1위 팀이 6강전에서 올라온 팀 중에서 선택해서 대진을 정할 수 있습니다.
4강전에서 승리한 팀들은 5판 3선승제의 결승전을 통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3, 4위 결정 방식은 6강전의 5, 6위 결정 방식과 동일하게 4강전 패배 팀 중 정규 리그 상위팀이 3위를 차지하는 방식입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이 가능한 6팀 중 한 팀만 결정이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한 팀이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