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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배우 겸 가수 임상아가 책받침 스타 단짝 오현경과 함께 '라디오스타 - 안 싸우니 다행이야' 특집에 출연해 짧은 연예계 생활 후 돌연 은퇴한 이유 등 추억 토크를 선보입니다. 임상아는 미모만큼 녹슬지 않은 댄스 공개와 함께 24년 만에 자신의 히트곡 '저 바다가 날 막겠어'를 선보입니다.
임상아 프로필
1973년 2월 25일 서울에서 태어난 임상아는 올해 만 48살로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한성대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했습니다. 1994년 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한 임상아는 1995년 KMTV에서 BJ로 활동하다 같은 해 SBS 특채 탤런트가 되어 배우와 MC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 SBS 드라마 '야망의 불꽃'을 시작으로 '남자 대탐험', '형제의 강', MBC 드라마 '마음이 고와야지' 등에 출연한 임상아는 1996년 주영훈이 작곡한 '뮤지컬'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현철과 듀엣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부르기도 한 임상아는 1998년 3집까지 총 3장의 개인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1998년 이후 연예계를 떠난 임상아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처음에는 영화를 공부하다가 2001년부터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패션 비즈니스와 드로잉을 공부하며 패션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경력을 쌓은 임상아는 2006년 본인의 이름을 딴 가방 브랜드 '상아'를 론칭했습니다. 임상아의 '상아백'은 비욘세, 앤 해서웨이, 리하나 등 미국 톱스타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임상아는 2001년 음반 프로듀서인 미국인 제이미 프롭과 결혼하여 딸을 낳았지만 2014년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임상아는 구독자 3.49만명의 유튜브 채널 'WATCH SANG A'를 운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