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8회 최고 시청률이 드디어 30%를 넘어 31.1%를 기록하며 8주 연속 지상파와 비지상파 전 채널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홍지윤이 '에이스전'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며 진을 차지하였습니다. '에이스전'의 마지막 무대에서 홍지윤은 '배 띄워라'의 첫 소절부터 기선을 잡았으며 섬세한 강약 조절로 마스터들과 청중단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1. 마스터 오디션 - '엄마 아리랑'

홍지윤은 마스터 오디션에서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은 2019년 발표된 곡으로 윤명선 작사, 작곡의 노래입니다. 조영수 마스터는 "좋은 개성 있는 음색과 테크닉과 가창력까지 둘 다 가진 분 같아요. 이런 분들이 진짜 무서운 분들이거든요. 본인이 자신감만 더 가지면 무슨 일을 낼지 모르는 그런 좋은 가수 대형가수가 될 수 있는 재목인 거 같습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2. 본선 1차 팀 미션 - '미운 사내'

팀 미션에서 홍지윤은 김사온, 황우림, 허찬미와 함께 느낌 좋지윤이라는 팀으로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불러 올하트를 받았습니다. 유지나의 '미운 사내'는 2015년 발표된 곡으로 나훈아 작사 정경천 작곡의 노래입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자기 소리를 딱 보여주니까 올하트를 받아도 충분하다 여기고 눌렀습니다. 너무 잘했어요."라고 호평했습니다.

 

 

3. 본선 2차 1:1 데스매치 - '추억의 소야곡'

윤태화와 붙은 1:1 데스매치에서 홍지윤은 남인수 선생의 '추억의 소야곡'을 불렀지만 아쉽게 윤태화에게 패했습니다. 남인수 선생의 '추억의 소야곡'은 1960년대에 발표된 곡으로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의 노래입니다. 장윤정 마스터는 선곡의 아쉬움에 대해서 말하며 본인이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만 부르면 누구도 홍지윤을 이길 수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4. 본선 3차 메들리 팀미션

메들리 팀 미션에서 홍지윤은 김다현, 김의영, 류원정, 진달래와 함께 녹용 시스터즈로 총 6곡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박상철의 '빵빵', 나훈아의 '고향역', 신유의 '시곗바늘'.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 박진영과 선미의 'When We Disco', 조용필의 '허공'을 메들리로 부른 녹용 시스터즈는 뽕가네 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5. 본선 3차 에이스전 - '배 띄워라'

준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에이스전에서 홍지윤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불렀습니다. 송소희의 '배 띄워라'는 작자 미상의 경기 민요로 2015년 송소희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진성 마스터는 “완벽한 노래였다”고 극찬했고 장윤정 마스터도 “마스터, 언택트 심사위원단 모두 행복한 무대였다. 이 무대가 결승이었다면 바로 진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조영수 마스터는 “지윤씨는 국악 창법을 따르고 있는데 목소리가 새롭다. 지윤씨한테 무슨 곡을 써야 하지 나도 국악 곡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잘했다”라고 극찬을 받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