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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전남편

보라쥬 2020. 10. 7. 17:12

 

1983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김미화 씨는 그 시대 사람들에게 순악질 여사로 유명한 코미디언입니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은 그녀의 시대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는데요,

 

 

김미화 씨는 1990년대 후반에 개그콘서트 시작을 주도하다가, 2000년에는 코미디협회를 만들어 초대 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는 늦깍이로 대학에 진학하면서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해왔습니다.

 

 

김미화 씨는 복잡한 가정사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데뷔하고 얼마지나지 않은 1986년에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게 됩니다. 평소에 김미화 씨 부부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었는데, 2004년 김미화 씨가 18년 동안 남편이 외도와 상습적인 폭행을 일삼았다고 폭로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해 소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김미화 씨 전남편 김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그녀를 맞고소하며, 이것은 김미화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고 상습적인 폭행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결국 양측은 법원의 조정에 의해 이혼이 성립되어 2005년 1월 이혼했으며, 김미화 씨가 자녀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가면서 재산을 6대4로 분할했습니다. 

 

 

그 후, 김미화 씨는 2007년 5살 연상인 윤승호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와 재혼했는데요, 이는 윤승호 씨는 가수 홍서범 씨와 평소 친분이 있었고, 김미화 씨는 조갑경 씨와 친했기 때문에 그 인연으로 결혼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김미화 씨의 결혼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나 했으나, 전남편과 이혼 후 10년이 지나서 김미화 전남편은 김미화 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하게 됩니다. 위자료 청구의 이유는 김미화 씨가 자녀 면접교섭권 행사를 방해하고 방송에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러나 이 소송은 제1심 법원에서 기각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김미화 씨는 재혼한 윤승호 씨와 성공적인 재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안산 문화재단 대표직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현재 용인에 살고 있으며 그 곳에 문화예술인을 위한 김미화 마을을 만들었는데요, 이곳에 본인의 집뿐만 아니라 동네 카페와 실내 공연장, 펜션 등을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용인이란 곳을 선택한 이유는 김미화 씨 자신의 고향도 용인 신갈이고, 남편 윤승호 씨의 고향도 바로 근처 경기도 광주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김미화 마을 주소 위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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