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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된 KBS2 예능 비움과 채움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로 다음주 방송에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이야기꾼으로 등장하는 장항준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 '킹덤'의 김은희 작가 부부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장항준 감독 프로필
1969년 9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난 장하준 감독은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전문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습니다. 장하준 감독은 서울예대 졸업 후 방송국에서 막내작가, FD 등으로 일하다가 장진 감독의 영향으로 영화계에 작가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장하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1988년 결혼했으며 둘 사이에는 딸이 한명 있습니다.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의 각본으로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후배에까지 오른 장하준 감독은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 작품에서 연출만 맡은 장하준 감독은 두 번째 연출작 '불어라 봄바람'에서는 각본과 연출 모두를 맡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장항준 감독 주요 작품
- 1996년 영화 '박봉곤 가출사건' 각본
-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 감독
- 2003년 영화 '불어라 봄바람' 감독/각본
- 2010년 tvN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 극본
- 2011년 SBS 드라마 '싸인' 연출/극본
- 2012년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극본
- 2017년 영화 '기억의 밤' 감독/각본
- 2020년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각본
- 2020년 SBS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진행
'불어라 봄바람' 실패 이후 드라마 '위기 일발 풍년빌라', '싸인', '드라마의 제왕' 등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장하준 감독은 2020년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의 각본에도 참여했습니다. '북유럽'의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항준 감독이 어떠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재미있게 해 줄지 기대가 됩니다.